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청년들의 문화생활과 자기계발을 돕기 위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신청이 오는 6월 30일 마감됨에 따라, 관내 만 19세부터 28세까지 청년들의 빠른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신청은 농협카드 공식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지난해 지원을 받은 청년도 올해 반드시 재신청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지원 대상은 담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거주 중인 만 19세~28세 청년이며, 1인당 연간 25만 원이 지급된다. 단,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수당 수혜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수령자는 제외된다. 문화누리카드 수혜자의 경우 차액인 11만 원만 지원된다.
지원금은 전남 지역 내에서 올해 안에 사용 가능하며, 공연 및 영화 관람, 학원 강의, 도서 구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용처는 담양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과 자기계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 맞춤형 복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