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목포시가 오는 23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특별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부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대상은 목포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로,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응모된다.
선착순 3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5,000원 상당)이 지급된다.
기부자는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3만 원 상당 답례품과 함께 이번 행사에 따라 커피 쿠폰까지 추가로 제공받게 된다.
이벤트는 추첨이 아닌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돼 신청자 전원에게 혜택이 돌아가, 높은 참여율이 예상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다가올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지역 발전에 힘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 누리집, 공식 SNS,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30% 상당 답례품이 제공되며,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