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극과 판소리 결합…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통 창작 무대

목포시 문화예술회관, 가족 위한 전통융합극 ‘그림자놀이 별주부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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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문화예술회관, 그림자놀이 판소리극‘별주부전’개최(문예시설관리소) / 사진=목포시
목포시 문화예술회관, 그림자놀이 판소리극‘별주부전’개최(문예시설관리소) / 사진=목포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목포시 문화예술회관이 오는 8월 2일 오후 2시,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공연 ‘그림자놀이 판소리극 별주부전’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지역 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전통 예술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별주부전’은 판소리 수궁가를 바탕으로 한 전래 이야기 ‘토끼와 거북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전통 국악의 리듬과 창작 동요가 어우러지고, 그림자극을 활용해 시청각적 재미를 더한다.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쉬운 사설과 시각 연출은 새로운 형식의 전통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관람은 5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 좌석 1만 원이다.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목포·무안·신안 거주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티켓링크 또는 목포시 문예시설관리사무소 회관공연팀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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