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위촉해 3개 조 편성…대기오염 우려 지역 순찰 강화 

서산시, 하반기 민간환경감시단 본격 운영…비산먼지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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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환경감시단이 관내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 사진=서산시
민간환경감시단이 관내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 사진=서산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오는 11월까지 ‘2025년 하반기 민간환경감시단’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1일 민간환경감시단원 6명을 위촉하고, 2인 1조로 3개 조를 편성해 본격적인 점검 활동에 나섰다.

감시단은 비산먼지 및 환경오염 물질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과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을 점검하며, 대기오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설치 유무 및 정상 작동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대규모 공사장 등 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시는 감시단 운영 외에도 자체 순찰과 지도를 통해 환경오염 취약 지역에 대한 관리도 병행할 방침이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민간환경감시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비산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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