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사거리~역말 교차로 구간, 안전 사각지대 해소 기대 

서산시, 야간 교통안전 위해 LED 가로등 32주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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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설치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예천사거리 방면 / 사진=서산시
가로등 설치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예천사거리 방면 / 사진=서산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야간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예천사거리에서 역말 교차로에 이르는 도로 구간에 LED 가로등 32주를 새롭게 설치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차량 통행이 많은 데 비해 가로등이 부족해 야간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컸던 해당 지역의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한 조치로, 총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시는 공사를 8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 구간은 주거지와 상가가 밀집돼 있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안전에 대한 요구가 지속돼 왔다. LED 가로등 설치로 도로 시인성이 크게 향상되면, 운전자뿐 아니라 보행자들의 안전 확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산시는 이와 함께 지난 6월 관내 노후 가로등 480개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9만 6천㎾의 전기 사용량과 1천만 원 가량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진희 민원봉사과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로 조명 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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