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간편결제 이용 고객을 위해 파격적인 포인트 적립 혜택을 선보인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 국내 지급결제 동향’에 따르면, 모바일 결제 금액이 전년 대비 5.5% 늘었으며, 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가 모바일 결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맞춰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지난 7일부터 연말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 또는 머니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10%를 적립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하루 1회, 1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 원까지 적립이 가능해 네이버페이와 제휴된 오프라인 유통채널 중 최고 수준의 적립률을 자랑한다.
또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고객의 편리한 쇼핑을 위해 위챗페이, 알리페이, 대만 라인페이 등 10여 개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위챗페이, 올해 초부터 대만 라인페이를 도입해 중국과 대만 방문객의 결제 편의성을 강화했다.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3사 중 유일하게 네이버페이와 공식 제휴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부터 모바일 결제를 지원해 현금이나 카드 없이 간편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김채성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 담당자는 “간편결제가 일상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은 만큼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네이버페이 적립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와 협력해 방문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