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롯데마트가 본격적인 물가 안정 프로젝트 ‘직진가격’ 캠페인을 시작하며, 민생경제 회복에 동참한다.
롯데마트는 31일부터 주요 식료품을 선별해 일주일 단위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직진가격’ 캠페인을 운영한다. ‘거품 쏙 뺀 찐 가격’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주 약 10개 내외의 대표 먹거리를 선정해 집중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첫 주에는 여름 휴가철 수요가 높은 다양한 가족 먹거리를 중심으로 총 12종의 상품이 포함된다. 국내산 과채류와 수입 과일은 물론, 가정 간편식과 대용량 육류, 초밥류, 치킨 등 가족 단위 소비에 적합한 품목들로 구성된다.
신선식품에 대한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대표 여름 과일과 수산물, 육류 등을 대상으로 해, 일반 시세 대비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고급 어종 회류의 경우 산지와 사전 계약을 통해 공급 가격을 낮추고, 정부 연계 할인 프로그램을 병행해 가성비를 높였다.
롯데마트는 이미 올해 초부터 물가 안정을 위한 ‘더 핫’ 캠페인을 통해 초저가 혜택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이번주 핫프라이스’, ‘이달의 핫 PB’, ‘My 핫프라이스’ 등 고객 참여형 할인 기획이 높은 인기를 얻으며, 소비자 중심의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장바구니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가격 정책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소비자 체감 혜택이 큰 핵심 먹거리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