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운주사문화관서 전시와 요가 결합 체험
예술적 몰입·신체적 이완 통한 새로운 문화 경험 제공

화순군, 전시 연계 요가 프로그램 ‘스며드는 순간, 피어나는 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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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진행 전시실 전경 / 사진 = 화순군
체험 진행 전시실 전경 / 사진 = 화순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화순군이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에서 전시 연계 요가 프로그램 ‘스며드는 순간, 피어나는 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문화관에서 열리고 있는 기획전 ‘스며들고, 피어나다’展과 연계해 기획됐으며,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요가를 즐기는 새로운 시도로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전시실에서 작품을 바라보며 호흡을 고르고, 색과 빛의 흐름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예술적 몰입과 신체적 이완을 동시에 경험하게 된다.

미술관 요가는 최근 대도시 미술관에서 각광받는 융합 프로그램으로, 그림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은 이를 전남 최초로 도입해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예술 체험 전문업체 오로시프로젝트가 진행한다.

오로시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가가호호’ 일환으로 요가와 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험을 쌓아온 단체다.

강삼영 화순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와 체험을 결합해 작품 감상을 몸과 마음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참여자들이 예술을 깊이 체험하고 치유 시간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인원은 선착순 15명이며, 신청은 문화관 네이버플레이스 예약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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