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본청과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틈탄 금품·향응 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 ▲출퇴근 및 근무시간 준수 여부 ▲보안 관리 실태 ▲직무 소홀이나 소극행정 발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점검 과정에서 금품 수수, 무단 이석, 민원 지연 처리, 음주운전 및 폭력 사건 등이 적발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18일부터 추진 중인 ‘손도 가볍게! 마음도 가볍게! 청렴 실천 운동’의 기관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갑질이나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여부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 전반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청렴 문화를 일상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