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박소은 기자 =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자사의 모바일·PC MMORPG <레이븐2>(개발사 넷마블몬스터)에 신규 지역 ‘룬가드’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지역 ‘전사들의 땅, 룬가드’는 무예를 숭상하는 국가라는 설정 아래, 전쟁의 흔적이 남은 건축물과 웅장한 전사들의 건축 양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구현됐다. 이용자들은 기존 지역 ‘알테이아’의 메인 퀘스트를 완료하면, 레벨에 상관없이 룬가드 메인 퀘스트를 이어서 진행할 수 있다.
룬가드는 총 5개 구역, 20개 사냥터로 구성됐으며, 신규 필드 보스 ‘욕망의 여인 벨라모니카’가 등장한다. 해당 보스를 공략하면 희귀 아이템 ‘트리플 나인브레이크’를 비롯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첫 접속 시 ‘영웅 사역마 1회 소환권’을 받을 수 있는 출석 이벤트를 비롯해, 룬가드 탐사 미션을 완료하면 ‘전사의 증표’를 모아 ‘정예 전사의 선물 선택 상자’ 등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9월 30일까지는 ‘클래스 변경 시즌’이 열려, 상점에서 ‘클래스 변경 증표’를 구매하면 원하는 직업으로 전직할 수 있다.
넷마블은 앞으로 GVG 콘텐츠 ‘길드 쟁탈전’과 신규 클래스 ‘건슬링어’를 포함한 콘텐츠 로드맵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오는 11월까지 대규모 업데이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5월 정식 출시된 <레이븐2>는 201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6관왕을 기록한 전작 <레이븐>의 세계관을 계승한 후속작으로, 방대한 스토리와 PC·모바일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며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