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박소은 기자 =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고 있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 현장에서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개발사 넷마블몬스터)>를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무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전시에서 창사 이래 최초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단순 시연 공간을 넘어 성우 토크쇼, 코스프레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일본 현지의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무대에 올라 화제를 끌었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구독자 200만 명 규모의 인기 크리에이터 ‘보드카(ボドカ)’가 참여해 ‘보스 토벌 배틀’을 선보이며 <몬길: STAR DIVE>의 실시간 3인 파티 태그 전투 시스템과 액션성을 직접 체험해 소개했다. 이어 인플루언서 ‘카시와기 베루쿠라(柏木べるくら)’도 초반 플레이 과정을 팬들과 공유하며 첫 소감을 전했다.
행사 기간에는 ‘켄키(けんき)’, ‘토나카이토(トナカイト)’, ‘쿄이치로(恭一郎)’, ‘모코(もこう)’ 등 일본 유명 인플루언서와 더불어 ‘아카미 카루비(赤見かるび)’, ‘네코무기 토로로(猫麦とろろ)’, 그리고 홀로라이브 소속 ‘토코야미 토와(常闇トワ)’ 등 인기 버추얼 유튜버들도 참여해 현지 게이머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히트작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하이퀄리티 연출과 시원한 전투, 그리고 몬스터 포획·수집·합성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PC와 모바일 등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 관련 세부 정보는 공식 브랜드 사이트, 에픽게임즈 스토어, 각종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