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오주진 기자 = 장성군은 지난 31일 가족행복센터에서 ‘제4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 내 성평등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군민참여단의 활동 역량을 높이기 위한 기본과정으로, 오는 28일까지 우수 지역 견학과 현장 조사 실습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공동체 돌봄 문화 확산, 성평등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여성의 안전과 권익 증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장성군이 추진 중인 ‘여성친화도시’는 남녀가 지역 발전 과정에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사회적 성장과 안전을 보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날 교육 현장을 방문해 “군민참여단이 일상 속 성평등 실천의 주체로서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