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양일간 현장 중심 교육·자연 체험 병행…유보통합 대비 리더십 강화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원장 대상 ‘리더십·힐링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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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통합 리더 양성 ‘원장 역량강화 연수’ 시행 / 사진=전주시
유보통합 리더 양성 ‘원장 역량강화 연수’ 시행 / 사진=전주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전주지역 어린이집 원장 40여 명을 대상으로 ‘원장 리더십 강화 및 힐링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시대에 발맞춰 원장의 현장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감성 리더십 교육 ▲어린이집 안전사고 대응 사례 중심 교육 ▲자연 속 힐링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손경화 센터장은 ‘지속가능한 유보통합을 위한 감성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보육현장에서 필요한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신경언어프로그래밍(NLP) 기법을 통해 언어와 태도가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을 실습 위주로 설명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다양한 안전사고 유형을 중심으로 한 실무 교육을 통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구례 자연드림 공방 및 천은사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생태 친화적 돌봄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년 원장 대상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실질적인 연수 효과를 높였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원장들이 보육현장에서 건강한 조직문화를 이끌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 리더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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