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임세희 기자=ESG경영에 힘쓰고 있는 계룡건설은 지난 18일 계룡건설 본사 사옥에서 ‘2024년 상반기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회사 내 직원들에게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와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접수된 90여 건의 아이디어 중 4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을 수여했다.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현장 홍세희 사원의 주요 작업에 대한 소통카드 아이디어는 외국인 근로자와의 의사소통을 높이는 방안으로 선정됐는데, 이는 현장 안전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평가받았다.
계룡건설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 아이디어를 현장에 적용 가능한 안전관리 방안으로 검토하여 전체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안전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계룡건설은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동산‧건설 경기의 불황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계룡건설산업은 현재 상황과 다르게 공공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