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오태식 사장 일행 빈증성 방문에 따른 답방 형식
대전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증성과 계룡건설 상호협력 방안 논의

"계룡건설과 빈증성 공동 발전 모색"...베트남 빈증성 의장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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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본사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계룡건설
계룡건설 본사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계룡건설

[더페어] 임세희 기자 = 대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베트남 빈증성의 응웬 반 록 인민의회 의장단이 지난 10일 오후 1시,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계룡건설 본사를 방문해 계룡건설의 오태식 사장 및 임원진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이 대전시의 베트남 빈증성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던 것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 당시 이 회장은 빈증성의 발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귀국 직후 현지에 방문단을 파견해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행사에서는 계룡건설과 빈증성 간의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양측은 약 1시간 동안의 대화를 통해 상호 관심사를 공유했다.

오태식 사장은 환영사에서 "빈증성은 젊은 인구 비율이 높고, 호치민시와 인접한 교통의 요지로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신흥 경제도시"라고 평가하며, "계룡건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빈증성의 미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마이 홍 중 수석부성장은 "계룡건설이 빈증성에 보여준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을 통해 계룡건설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많은 한국 기업이 이미 빈증성에 투자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계기를 통해 계룡건설과 빈증성이 함께 발전하는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계룡건설은 베트남에서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 조성과 인프라 시설 공사 1단계 사업을 수주해 시공 중에 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현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줄 왼쪽 3번째부터 계룡건설 오태식 사장, 베트남 빈증성 응웬 반 록 인민의회 의장, 마이 홍 중 수석부성장, 계룡건설 윤길호 사장 / 사진=계룡건설
앞줄 왼쪽 3번째부터 계룡건설 오태식 사장, 베트남 빈증성 응웬 반 록 인민의회 의장, 마이 홍 중 수석부성장, 계룡건설 윤길호 사장 / 사진=계룡건설

한편 계룡건설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2일간 전 현장을 대상으로 ‘혹서기 온열질환 Zero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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