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10일간 서울역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 홍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농산물우수관리(GAP)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지키기 위해 생산 및 유통 전 단계에서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위해요소(농약·중금속 등)를 관리하는 인증 제도로, 우리나라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의해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GAP 판로지원사업의 한 부분으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 행사가 열렸다. 시민 참여형 이벤트인 SNS 포토존 인증과 GAP 퀴즈가 진행됐으며, GAP 인증 농산물 20여종이 최대 30% 할인 판매된다.
동시에 온라인 플랫폼 농협몰에서도 'GAP 인증 농산물' 할인 기획전이 열려, 인증 농산물이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주요 하나로마트 및 대형 유통업체에서도 8월 2일부터 4일까지 복숭아와 멜론이 20% 할인 판매된다.
이 할인 행사는 양재, 창동, 청주, 대전, 부산, 성남, 고양, 수원, 목포, 달성, 김해, 울산, 광주, 삼송, 양주, 동탄, 군위 등 17개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진행된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GAP 인증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와 특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성이 확보된 GAP 인증 농산물 판매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7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