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정비사업 경험과 실행력으로 서울지역 신속한 주택공급 확대
 관리계획 수립, 공동사업 시행, 주민사업 컨설팅까지 완결형 사업추진
도로 지하화 등 기반시설 입체복화합 개발 등 새로운 주거모델 제시

LH, 서울시와 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 업무협약 체결..."새로운 주거모델 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 서울시청에서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및 관계자들이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공공관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LH
4일 서울시청에서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및 관계자들이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공공관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LH

[더페어] 박진식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시가 4일 서울시청에서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LH와 서울시가 서울 도심 내 신속하고 효과적인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아타운 사업은 노후 주택과 신축 주택이 혼재된 지역에서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와 주민이 협력하여 기반시설을 정비하며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거모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관리계획 수립과 사업 시행을 위한 인·허가 지원을 담당하며, LH는 관리계획 지원, 주민 컨설팅, 조합 설립 등 전반적인 사업 절차를 신속히 이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LH와 서울시가 지난 8월부터 공동으로 시행 중인 ‘공공참여형 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내 주택 공급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LH는 관리계획 수립부터 조합 설립, 준공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자력으로 추진이 어려운 지역의 정비를 돕고자 한다.

특히, LH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 지하화와 같은 기반시설의 입체 복합화 개발을 추진하고, 맞춤형 커뮤니티 공간을 단지별로 분산 배치하는 등 특화된 공간계획을 통해 저층 주거 밀집 지역에 새로운 도시 모습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LH의 풍부한 정비사업 경험을 활용하여, 노후 저층 주거지에 새로운 주거모델을 제시하겠다”며, “서울지역의 주택공급을 확대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LH
사진=LH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신축 매입임대 관련 현안 설명회를 개최하며, 확대된 신축 매입임대 사업의 성공적 추진 의지를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키워드
#LH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