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K-브랜드지수’, 라이징★ 박지현 6위... ‘임영웅 vs 이찬원’ 최고의 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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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이찬원, 장동원, 영탁 등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의 주역들 사이에서 라이징 스타 박지현이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 각 소속사.
임영웅, 이찬원, 장동원, 영탁 등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의 주역들 사이에서 라이징 스타 박지현이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 각 소속사.

[더페어] 홍미경 기자 = 임영웅, 이찬원, 장동원, 영탁 등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의 주역들 사이에서 라이징 스타 박지현이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9일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트로트 가수 부문 1위에 임영웅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각 부문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K-브랜드지수는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커 뮤니티(Community)·활성화(TA)·긍정(Positive)·부정(Negative) 인덱스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트로트 가수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 트로트 가수를 대상으로, 2024년 8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2억 2508만 9985건을 분석했다.

사진= SBS FiL ‘더트롯쇼’ 영상캡처
사진= SBS FiL ‘더트롯쇼’ 영상캡처

K-브랜드지수 트로트 가수 부문은 임영웅이 1위에 등극한 가운데 이찬원(2위), 박서진(3위), 정동원(4위), 영탁(5위), 박지현(6위), 손태진(7위), 장민호(8위), 장윤정(9위), 김다현(10위) 등이 TOP10의 영예를 안았다.

임영웅, 이찬원 등이 부동의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불리는 박지현은 음악방송 무대는 물론이고 각종 예능과 광고에 러브콜을 받으며 대세 굳히기에 나선 모양새다. 또 전국 지역 축제 현장을 누비며  신곡 '그대가 웃으면 좋아'를 선보이며 종횡무진 활동중이다.

최근에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물려줄 결심'과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예능감도 뽐내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사진 =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
사진 =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류원선 리서치센터장은 “오랜 역사 속 국민의 애환을 노래했던 트로트 장르는 일부 장년층의 문화로 치부되며 가요계 비주류로 취급받았으나, 2019년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차세대 K-펍’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앞다퉈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이며, 국내 대표적인 연예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트로트 아이돌 그룹’ 런칭을 공식 발표해 기대를 모으는 상황”라고 설명했다.

또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감성장인’ 임영웅은 음악 뿐만 아니라 광고모델 등 각종 분야의 인기도 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임영웅은 이번 K-브랜드지수 트로트 가수 부문의 모든 인덱스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최정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데이터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산출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각종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미반영된 것임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브랜드지수는 최근 한국갤럽이 발표한 대중문화 6개 부문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에 대한 빅데이터 비교 순위를 제시해 신뢰도를 검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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