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홍미경 기자 = '나 혼자 산다' 박지현이 아버지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13일 방송되는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코드 쿤스트, 이주승의 템플스테이 후속과 박지현의 목포집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6일 방송말미 다음주 예고에서 '목포 프린스' 박지현의 목포 방문기가 그려졌다.
특유의 환한 미소로 등장한 박지현은 "오늘 제 고향 목포에 왔습니다"라며 고향 목포를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그는 마트와 거리에서 즉석 팬미팅을 방불캐할 만큼 인기를 자랑하며 "목포오면 제가 최고라니까요"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아버지가 살고 있는 집을 방문했다.
박지현은 "아버지는 저의 영웅이다"라며 아버지에 대한 각별함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날 박지현은 아버지와 함께 고향집 화단 조성을 위해 마이크 대신 공구를 집어들었다. 또 박지현의 아버지는 직접 미니 포크레인을 운전하며 부자간에 호흡을 맞춰갔다.
다만 공사하는 도중 장비가 말을 듣지 않는 등 좌충우돌하는 모습도 그려져 과연 어떤 내용인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외에 박지현은 아버지를 위해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만족감을 표했다.

박지현은 "내가 이러려고 일하고 있구나. 충전이 되고 힐링이 된다"라고 말했다.
앞서 박지현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서 트로트에 올인한 열정적인 모습을 포함해 세련된 외모와 달리 털털한 일상까지 공개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박지현의 '나 혼자 산다' 출연 소식에 팬들은 "박지현 나혼산 출연 넘넘기다렸다. 본방사수 무조건이다", "다정한 트롯황태자 박지현 드뎌 영웅 아버지와 귀한 데이트. 설렌다", "팬들에게 큰 추석선물이다. 본방사수", "박지현 아버지와 같이나오니. 구수한 사투리 참 보기 좋다" 등 격한 반응으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박지현이 출연하는 '나혼자 산다'는 13일 방송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