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예능 '물려줄 결심' 예고 영상 공개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DJ 멘트 완벽재현

박지현, 복고풍 DJ 변신... '물려줄 결심', 예고편부터 '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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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현이 시대별 라디오 DJ로 변신해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사진= SBS '물려줄 결심' 티저영상 캡처

[더페어] 홍미경 기자 = 가수 박지현이 시대별 라디오 DJ로 변신해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11일 오전 SBS는 새 예능프로그램 '물려줄 결심'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박지현은 라디오 DJ로 변신 추억으로의 여행을 안내했다.

옛 라디오 DJ 부스가 완벽재현된 곳에 등장한 박지현은 "오늘은 왠지 추억에 잠기고 싶어라"라며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 DJ 멘트를 완벽하게 재현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특히 박지현은 시대별 DJ로 변신해서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3단콤보 변신을 완성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상 말미 박지현은 "당신의 추억을 지켜드립니다"라는 멘트로 마무리, 그간 잊혀져 가던 소중한 추억 그리고 이어받아야할 우리의 것들을 지켜내고자 하는 진심을 전했다.

사진= SBS '물려줄 결심' 티저영상 캡처
사진= SBS '물려줄 결심' 티저영상 캡처

영상 댓글에는 '그때 그 추억이 생각난다', '박지현 못하는게 뭔가? 뭐든 다 잘하네', '박지현 물려줄 결심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SBS 물려줄결심 DJ 박지현 다재다능', '추억이 새록새록 박지현 목소리가 달달', '물려줄결심 즐거운 맘으로 기다리고 있음', '티저만봐도 기대된다. 박지현 가수 매력만점 모습 빨리 보고싶다' 등 격한 반응으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SBS ‘물려줄 결심’은 세월만큼 노쇠해진 체력과 각자의 사정들로 더 이상 가게를 물려받을 사람이 없는 노포의 후계자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물려줄 결심’을 하게 된 사장의 사적인 면접에는 5인의 MC가 최정예 면접관이 되어 함께한다.

보는 사람까지 입맛 돌게 만드는 먹방의 대가, 음식에 대해 늘 진심인 미식가 김준현과, 18년간 ‘이태원 홍사장’으로 이태원 일대에만 7개의 가게를 운영했던 요식업 마스터 홍석천, SNL에서 마라탕웨이로 인기를 모은 요즘 제일 핫한 MZ 배우 지예은, 한때 중국집 아들내미였다는 대세 트로트 가수 박지현, 두말하면 입 아픈 50년 경력의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까지. 

사진= SBS '물려줄 결심' 티저영상 캡처
사진= SBS '물려줄 결심' 티저영상 캡처

노포를 사랑하는 5인의 MC가 깐깐한 면접관이 되어 ‘물려받을 결심’을 한 도전자들의 면접 과정을 지켜볼 예정이다.

제작진은 지난 6월부터 후계자에 도전할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경력 불문, 추억의 노포를 사랑하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지원하여 예상을 뛰어넘는 인원이 몰렸으며, 이 중 소수의 인원만이 ‘물려줄 결심’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로써, 노포 물려받기에 진심인 도전자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습에 재미와 감동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물려줄 결심’은 오는 16일 오후 SBS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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