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임세희 기자 =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조합감사위원회는 지난 10일 남원주농협 지역에서 「범국민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에는 박석모 조합감사위원장, 강병헌 남원주농협조합장, 그리고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및 조합구조개선부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남원주농협이 생산한 원주쌀 토토미로 만든 즉석밥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쌀의 건강 효능과 아침밥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박석모 조합감사위원장은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리 쌀의 장점과 쌀 가공식품의 장점을 알리고, 쌀 소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합감사위원회는 앞으로도 임점감사 시 농축협 임직원과 아침밥을 함께하며, 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간담회를 통해 쌀 소비 확대와 소통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농협유통과 농협하나로유통이 전남 곡성에서 생산된 제철 '토란'을 선보인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1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가을철 별미로 손꼽히는 토란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