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홍미경 기자 = 영트롯 박지현이 이번주 '나혼자산다'에 출연 기안84와 만나면서 영웅 형제의 만남이 성사된다.
18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박지현과 기안84가 의기투합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박지현은 낯선 곳에서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 누군가를 기다렸다. 이어 바이크를 타고 온 남자는 다름아닌 기안 84. 기안84는 박지현의 소탈하고 쿨한 모습에 반해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했던 상황.

기안84는 한강 다리 밑을 아지트 삼아 휴식을 즐기던 박지현에게 "같이 넓은 곳으로 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박지현은 셀리면서도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기안84의 바이크를 같이 타고 형제미를 뽐낸 두 사람은 월미도로가 '디스코팡팡'과 '바이킹'을 타는 등 즐거운 오후를 즐긴다.
특히 배 위에서 갈매기에게 간식을 주는 장면에서 박지현, 기안84 두 사람은 간식을 입에 물고 갈매기가 가져 가도록 하는 등 평범함을 거부하는 두 사람의 특별한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박지현 "형에게 자주 연락해도 되요"라고 묻자 기안84는 "얼마든지"라고 답해 영웅 형제의 행보에도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박지현은 '나혼자 산다' 출연만 벌써 다섯 번째.
지난 3월 방송된 ‘나혼자 산다’에서는 청룡의 해를 맞아 활약이 기대되는 새로운 매력의 무지개 회원들의 일상을 소개하는 ‘청룡열차 특집’을 선보였다.
첫 출연에서 박지현은 서울살이 둥지를 공개하는가 하면 슬리퍼에 패딩을 대충 걸쳐 입고 아침을 사먹기 위해 나가거나 배달비를 아끼기 위해 발품을 파는 자취생의 알뜰한 면모를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어 모았다.
두 번째는 박지현의 서울 나들이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4월 방송에서 박지현은 따릉이를 타고 한강에 도착해 각종 먹부림을 한 뒤 자신만의 아지트를 찾아 헤매는 서울살이 모습 2탄을 보여줬다.

그런가하면 지난 9월 세 번째 '나혼자 산다' 출격에 나선 박지현은 고향인 목포를 찾아 아버지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햇다.
당시 박지현은 "아버지는 저의 영웅"이"라며 아버지에 대한 각별함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외에 지난 추석연휴 방송된 MBC ‘추석에도 동물과 산다’에 출연했던 박지현은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기안84와 영웅형제로 케미를 발산하며 고정 멤버가 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팬들은 '기안84와 영웅만남 한 번으로 끝나는 것 아니죠', '두영웅 넘 재밌을거 같아. 지현95 나혼자산다 화이팅' '박지현 '나혼산' 자주 나오니 좋아요', '이러다가 고정가는 것 아닌가요', '박지현 '나혼산' 고정 출연해 주세요', '팔색조 박지현 더 다양한 모습봤으면'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