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홍미경 기자 = 무대에 떴다 하면 분위기 메이커로, 퍼포먼스 강자로,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무대를 장악하고 있는 영트롯 박지현이 전국 지역 축제는 물론이고 콘서트를 섭렵하며 '축제 프린스'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박지현은 지난 1일 거제 조선소 50주년 KBS '열린음악회'를 시작으로 계룡 군문화 축제, 임실N치즈축제, 의성마늘축제, 굿밤콘서트in부산, 횡성한우축제 등에 참석하며 주민들과 춤과 노래로 교감했다.
또 보은대추축제(11일), 허준축제(12일), 난영가요제(13일), 삼척시민의날(14일), 영광e모빌리티엑스포(17일), 장흥통합의학박람회(18일), 전남생활체육대축전(18일), 토요트롯in문경(26일), 보령 김축제(26일) 등에 차례로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무대에서 박지현은 신곡 '그대가 웃으면 좋아'를 포함해 그의 대표곡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 등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곡부터 남진의 '둥지', 주현미의 '눈물의 블루스' 등 커버곡 세트 리스트로 축제를 찾은 주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유도했다.

앵콜 무대에서는 '나이트 메들리'를 선보이며 축제를 한층 활기차게 만드는 등 열광적인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
이런 가운데 팬들 역시 그를 따라 각종 축제에 참석, 올바른 팬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박지현의 팬덤 엔돌핀은 축제 현장에서 박지현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낼 뿐만 아니라, 그의 무대가 끝났음에도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며 타 아티스트들을 향한 응원 또한 아끼지 않고 있다.
엔돌핀의 팬 문화는 특히 행사 종료 후 활동에서 더욱 눈에 띈다. 팬들은 행사 종료 후 주위를 깨끗이 청소하는 등 ‘선한 박지현에 선한 팬덤’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동시에 각 지역으로부터 감사 인사도 받고 있다고.
특히 그간 봉사와 기부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온 엔돌핀이 성숙한 팬 문화에도 앞장서고 있는 상황에서, 팬들의 활약에 힘입어 박지현을 향한 축제 러브콜 역시 쇄도하고 있다.
한편 박지현은 각종 지역 축제와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트로트를 포함해 TV조선 드라마 'DNA러버' OST '너의 곁에'를 발표하며 발라드까지 도전 하는 등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