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홍미경 기자 = 가수 박지현이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팬미팅을 올해만 2번째 개최하는 가운데 팬미팅 포스터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1일 오전 박지현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지금은 팬미팅 포스터 촬영현장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포스터)촬영하면서 여러분 만날 준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엔돌핀 여러분 팬미팅 많이 기다려주세요"라고 단독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박지현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2월 14일 오후 2시와 6시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팬미팅 ‘생쇼행쇼’를 총 2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오는 12월 12일 박지현의 스물아홉 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열린다. 이날 박지현은 팬클럽 ‘엔돌핀’과 함께 20대의 마지막 생일을 의미 있게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과 방송, 음원 발매 등 다양한 활동으로 종횡무진하게 보냈던 2024년을 돌아보며 아껴두었던 이야기들과 노래들로 팬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현의 팬미팅 ‘생쇼행쇼’의 티켓은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된다.
이보다 앞서 박지현은 지난 4월 7일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단독 팬미팅 '엔돌핀 크루즈'를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에서 크루즈의 선장이 된 박지현은 콘서트에서 선보인 적 없는 '화장을 지우는 여자', '사랑인걸', '빗속에서' 라이브 무대로 귀호강을 선사하며 즐거운 선상파티를 팬들과 함께했다.
박지현은 달콤한 라이브뿐만 아니라 '선장 소개 프로필', '선장 능력 테스트', '팬들과 함께하는 이어 그리기와 몸으로 말해요', '요리 만들기', '럭키 드로우', '포스트잇 소통' 등 지루할 틈이 없는 다양한 코너를 팬들과 적극적으로 즐겼다.

크루즈 선장으로 팬미팅을 이끌어간 박지현은 '선장 소개 프로필' 코너에서 팬미팅에서만 공개하고 다른 곳에서는 절대 공개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미공개 사진을 깜짝 공개했고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박지현의 색다른 모습에 팬들은 열렬한 반응으로 화답했다.
특히 박지현은 직접 만든 김밥을 팬들이 시식하는 '요리 만들기' 코너를 포함해 '럭키 드로우' 코너에서 자신이 실제로 애용하는 모자와 가방 그리고 직접 커스텀한 가방을 팬들에게 선물하는 등 다채로운 즉석 이벤트로 팬미팅에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박지현은 팬미팅을 찾아온 팬클럽 '엔돌핀'을 위해 자신이 직접 그린 돌고래 모양의 티셔츠를 팬들에게 역조공 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얼굴에 미소를 띠게 만들었다.
팬클럽 '엔돌핀' 또한 박지현 몰래 준비한 단체 노래를 불러주며 박지현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겼고, 박지현 역시 팬미팅 마지막에 팬들에게 전하는 '선장의 편지'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가수 박지현은 매력적인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으로 '미스터트롯2'에서 2위를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최근 SBS M, SBS FiL ‘더 트롯쇼’에서 ‘그대가 웃으면 좋아’ 3주 연속 1위 달성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 미스터트롯2 준결승에서 불렀던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가 역주행 신화를 일으키며 2주 연속 1위를 수상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