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리마켓에서 높은 당도와 함께 전국 소비자 공략

고흥군, 고당도 레드키위 소비자 본격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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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산 고당도 레드키위, 본격 출하 / 사진=픽사베이
고흥산 고당도 레드키위, 본격 출하 / 사진=픽사베이

[더페어] 임세희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뛰어난 당도와 풍부한 과즙을 자랑하는 레드키위를 본격적으로 출하한다고 밝혔다. 

레드키위는 조생종으로 평균 23브릭스(Brix)의 높은 당도를 지니고 있으며, 특히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흥군은 안정적인 소비자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레알리마켓’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레알리마켓은 인기 이동통신 농장 경영게임 ‘레알팜’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하루 6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어 고흥 레드키위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흥군은 기후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키위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5헥타르(ha) 규모의 4개 농가에 3억 원을 지원해 이상기후 극복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품질의 고흥 키위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키위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 기술 교육과 위탁판매 시스템 도입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고흥산 고당도 레드키위, 본격 출하 / 사진=고흥군
고흥산 고당도 레드키위, 본격 출하 / 사진=고흥군

재배 농가는 “레드키위는 후숙 과일이므로 소비자들이 후숙 방법을 잘 익혀 더욱 맛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상기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재배 기술 교육과 판로 확보에 힘써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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