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이 지난 1일 용산 나인트리 호텔에서 열린 ‘제1회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공유 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트루컴퍼니(True Company)’상을 받았다.
이 상은 장애인 고용에 기여한 기업을 인정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수여한다.
이번 수상은 장애인 고용률 및 증가율, 중증 장애인 및 여성 비율 등의 정량적 평가와 함께 장애 친화적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포함한 정성적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한화생명은 정량적 평가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한화생명은 2023년 3월 보험업계 최초로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를 달성했으며, 2024년 10월 기준으로 장애인 고용률은 3.2%에 이른다. 이는 의무고용인원을 초과 달성한 결과다.
또한, 한화생명은 장애인 직원에게 다양한 직무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지원 외에도 바리스타와 안마사 등 전문 교육이 필요한 직무로 확대했다.
이번 수상 사례는 장애인 고용 우수사례집에 포함돼 정부의 기업문화 홍보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트루컴퍼니 상을 수상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장애인 구성원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더욱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