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장흥군이 최근 열린 ‘2024년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도와 시·군 보건소, 공공의료기관 관련 단체들이 제출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1차 심사가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장흥군을 포함한 4개 기관이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경쟁을 벌였다.
장흥군의 ‘협력으로 더 드림, 맘(Mom) 편한 장흥 만들기’ 사업은 모성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 연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작용했다.
이 사업은 장흥군 보건소와 임산부 및 영유아 관련 5개 기관이 협력하여 ‘맘(Mom) 편한 세상 더드림팀’을 구성하고, 「장흥형 산후조리 안심케어」와 「희망플러스 난임부부 관리」와 같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임신 전부터 출산 및 양육에 이르기까지 보건의료 인프라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노벨 문학 도시로서 장흥의 비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미래를 여는 행복 출산의 중심이자 노벨 문학 도시 장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