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종 57대 가공 장비, 지역 농업인 가공 창업 지원 강화

장흥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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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준공식 개최 장면 / 사진 = 장흥군
장흥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준공식 개최 장면 / 사진 = 장흥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장흥군이 7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 센터는 총 19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장흥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지상 1층, 연면적 390㎡ 규모로 건립됐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지역 농업인들 가공 창업 활동을 지원하여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외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설계됐다. 

주요 시설로는 위생전실, 전처리실, 습식 및 건식 가공실, 포장실, 건조실, 착유실 등이 있으며, 47종 57대 가공 장비를 갖춰 음료, 농축액, 잼, 건조분말 등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 가공시설은 농산물 가공 아이디어는 있지만 시설이 부족한 농업인이 공동 가공시설로 이용해 시제품을 생산하고 상품화할 수 있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창업교육, 코칭, 기술 개발 및 이전, 시설과 기기 공동 활용,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창업 준비부터 자립 경영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지역 농산물 가공, 유통, 판매를 지원하고, 기술 이전을 통해 6차 산업을 활성화해 모두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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