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5일 고흥군청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함께 현장 체험 학습 및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대정 고흥군 부군수와 최승복 광주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을 포함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현장 체험 학습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련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수련원 이용객의 고흥군 관광 시설 이용, 해양수련원 시설 활용, 급식 식재료 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조대정 고흥군 부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을 방문하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알찬 배움과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길 바라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 도화면에 위치한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은 연간 16,000여 명의 학생과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어,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