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3일 팔영체육관과 군민회관에서 ‘제18회 고흥군 체육인 한마음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고흥군의 28개 종목단체 소속 약 2,500명의 생활 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뽐내며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대회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문금주 국회의원,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도의원 및 군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자리를 빛냈다.
종목별 경기는 사전 경기가 진행된 축구와 야구를 제외한 20개 종목이 23일 각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나머지 6개 종목(궁도, 낚시, 당구, 배드민턴, 볼링, 사격)은 추후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에서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많은 체육 동호인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체육인들의 열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각종 체육대회 개최와 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수 고흥군 체육회장은 “고흥군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 대회는 체육 동호인들의 가장 큰 행사이자 축제의 날이다. 모두가 다치지 않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