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정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지난 29일부터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1월 1일 예정되었던 해맞이 행사를 포함한 애도 기간 동안의 모든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도는 원래 2025년 을사년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수원시 서장대 일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국가적인 애도 분위기에 따라 이러한 계획을 변경하게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현재는 인명 구조가 최우선”이라며 “경기도는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