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산업의 국가 거점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목표
대상㈜, 김치 생산 전 과정 기술 이전 및 품질 향상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내 추가 특례 발굴 계획

대상㈜, 전북 고창 김치특화산업지구 조성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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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 육성 업무협약식’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정성 대상㈜ 종가 RPD 부문장, 심덕섭 고창군수(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대상그룹
지난 14일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 육성 업무협약식’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정성 대상㈜ 종가 RPD 부문장, 심덕섭 고창군수(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대상그룹

[더페어] 임세희 기자 = 대상㈜이 전라북도와 고창군과 협력해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심덕섭 고창 군수, 이정성 대상㈜ 종가 RPD 부문장이 참석해 협약의 세부 내용과 전북특별자치도의 농생명산업지구 추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김치의 지속적인 생산 환경을 조성해 전북특별자치도를 김치 산업의 국가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정한 2025년 농생명산업지구 중 첫 번째로 체결된 협약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대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치 생산, 수확, 보관 등 모든 과정에 대한 기술을 이전하고, 김치 원료 생산의 농가 조직화 및 품질 균일화를 도모하며, 김치 산업의 품질 향상과 유통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은 농민과 기업이 요구하는 추가 특례를 발굴하고, 김치 원료 공급 거점 육성을 위해 농기계 자동화와 기업 유치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정성 대상㈜ 종가 RPD 부문장은 “전북의 농생명산업을 육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 사시사철 김치산업지구’가 국가 김치 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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