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완주군이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처리하기 위해 주민소통실 이동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완주군은 고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과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 상담도 진행했다.
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민원은 즉각 처리하며, 복합적인 고충 민원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결과를 민원인에게 회신할 계획이다.
그동안 주민소통실을 통해 민원을 처리해 온 군은 올해부터 ▲민생현장 주민소통실 이동센터 운영 ▲야간 주민소통실 운영(매월 둘째 및 넷째 주 목요일, 사전 예약 필요)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의 가정 방문 등 현장 중심의 민원 처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3월에는 용진읍과 비봉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며, 주민소통실로 사전 예약하면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
임동빈 행정지원과장은 “신속한 민원 처리와 사후 관리를 위해 주민소통실의 기능을 강화했다”며 “찾아가는 주민소통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