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카카오톡을 활용한 비대면 복지상담 서비스 ‘고흥복지톡톡’을 운영하며 군민들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고흥복지톡톡’은 복지 상담을 위해 군청이나 읍·면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담당자 부재로 인한 재방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화보다 카카오톡과 같은 메시지 기반 상담을 선호하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해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고흥복지톡톡’을 입력해 채널을 추가하면 즉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단순 민원은 즉시 처리된다.
보다 심층적인 상담이 필요한 통합 민원의 경우 1~2일 내에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고흥복지톡톡’을 활용해 시간과 비용 부담 없이 편리하게 복지 상담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