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며,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고흥군은 전체 평균 점수인 74.27점을 웃도는 82점을 기록하며, 가~마 등급 중 ‘나’ 등급(상위 30%)을 획득했다.
특히, 민원 만족도 항목에서 지난해 ‘다’ 등급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으로 상승해 군민들의 민원 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는 고흥군이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기울인 노력의 결과로, 적극적인 행정 개선과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민원 서비스의 품격 향상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흥군의 친절과 청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흥군은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수상)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우수등급 ▲2024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 선정(국토부장관 표창 수상) ▲2024년 주소정책 우수기관 선정(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