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도군은 최근 제4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외국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여행사 5곳의 관계자 8명을 초청해 홍보 여행(팸투어)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첫째 날에는 축제가 열리는 회동 관광지를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대한 프로그램 설명과 관련 협의를 진행했고, 둘째 날에는 진도군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며 추가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참여한 여행사 대표는 “오늘 바닷길이 열리는 장면을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축제 기간 동안 회동에서 모도까지 펼쳐지는 바닷길을 꼭 목격하고 싶다”며,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신비의 바닷길 축제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4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오는 29일부터 4일간 열리며, 신비의 바다 행진(퍼레이드), 보물섬 모도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