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 실버인지통합 강사 자격증 과정 개설

해남군, 경력단절 여성 위한 치매 예방 강사 양성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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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신청사 / 사진=해남군
해남군 신청사 / 사진=해남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해남군이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치매예방 실버인지통합 강사’ 자격증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이 과정은 총 30명을 모집하며, 1기 교육은 4월 23일까지 접수받고 4월 24일부터 시작된다. 2기는 7월 30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노인 심리에 대한 이론과 미술 심리,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총 9회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여성가장, 결혼이민자 등 취약계층 여성들로, 이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치매예방 실버인지통합 강사는 노화로 인한 인지 저하를 예방하고 노인의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으로, 실버인지놀이지도사와 실버체조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들은 노인의 인지 자극 훈련, 화상 심리 프로그램, 신체 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신적,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해남군은 자격증 취득자들에게 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4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그 중 20명이 성공적으로 취업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치매예방 실버인지통합 강사 양성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미래행복평생교육원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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