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해남군은 오는 22일 해남군보건소에서 무료 안과 검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하여 전문 안과의사가 직접 방문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안저검사, 세극등현미경 정밀검사 및 안질환 상담을 제공한다.
검진은 해남군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60세 이상 주민 140명을 대상으로 한다. 검진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희망자는 의료보험 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야 한다.
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된 경우, 투약 상담과 함께 필요한 안약이 처방되며,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주민에게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무료 검진은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시력을 유지하고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눈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실명 예방과 안질환 조기 발견을 통해 시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