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도군은 전라남도에서 진행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시장·군수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대축전이 열릴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며, 전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라남도 20개 지자체의 57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진도군에서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공설운동장에서 약 1,000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여하는 게이트볼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진도군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각 부서별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숙박 및 식품 분야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친절 및 위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선수단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대회 기간 동안 종합안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진도군은 국악 공연(북놀이, 강강술래), 시·서·화 체험, 진도개 특별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정 진도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수·특산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단체장으로 여수시장과 완도군수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