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라남도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반부패 청렴교육을 지난 3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고위 공직자 및 최근 승진한 공직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전문강사를 초청해 ‘청렴한 사회를 위한 반부패 법령’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공직자의 윤리 의식 강화, 공공 분야의 부패 사례 분석,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을 포함했다.
최광식 전라남도 감사관은 “공직자들이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 사회의 청렴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전남을 위해 매년 두 차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청렴 향상 대책을 마련하여 청렴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