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모기 유입 막는 친환경 방지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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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유‧출입 방지팬 관리/ 사진 = 신안군
모기 유‧출입 방지팬 관리/ 사진 = 신안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신안군이 최근 기후 변화로 모기 발생 시점이 앞당겨지고 개체 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방역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2021년부터 4년간 총 4,050세대에 모기 유‧출입을 차단하는 친환경 방지팬을 설치하고, 이를 꾸준히 관리해 실내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모기 차단 효과를 보여 친환경 방역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방지팬이 제 기능을 유지하려면 설치 후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청소가 필요하다”며 “현재 설치된 장비를 대상으로 회전 부품 이상 여부 확인과 오염물 제거 등 유지관리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기 유‧출입 방지팬은 단순한 방충 장치를 넘어, 기후 위기에 대응하면서도 군민 건강을 지키는 지속 가능한 방역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안군은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이어가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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