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7일 (주)바로저축은행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례군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민수 바로저축은행 대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지호 만만만생명운동 국내본부 이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길 바라며, 구례군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 돌봄을 위한 사회 환원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품 기탁은 2022년 체결한 구례군과 바로저축은행 간 1사1촌 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5년간 총 1억 원을 약정하여 현재까지 7,00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이루어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