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추진위 첫 회의 개최…기본계획 및 운영 방향 논의
흙의 변화와 농업 미래 제시…지역 연계 대안 마련 집중

구례군, 2025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개최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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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청 전경 / 사진 = 구례군
구례군청 전경 / 사진 = 구례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구례군이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박람회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추진위원회는 조남훈 전 순천대 조경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관련 분야 교수, 기관·단체장, 농업협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람회 기본계획과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중점 논의했으며, 구례에서 시작된 흙의 변화와 가능성을 중심으로 지역 농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김순호 군수는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위원님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박람회가 흙 살리기를 위한 장기적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5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구례 지리산역사문화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흙 살리기 주제관, 기업 전시부스, 체험·판매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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