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필 케어' 사업 통해 청년·청소년 10명에게 200만 원씩 지원

장성군, 월드비전과 협력 청년·청소년 가족돌봄 지원금 20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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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김한종 장성군수, 정병원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장 / 사진=장성군
좌측부터 김한종 장성군수, 정병원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장 / 사진=장성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장성군은 최근 국제 구호 개발 비정부기구인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가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필 케어(Fill Care)'를 통해 청년·청소년 1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전했다.

'필 케어'는 청년 및 청소년들이 가족을 돌보는 데 필요한 여러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생계(생활비, 주거비), 돌봄(의료비, 간병비), 미래(교육비, 심리상담) 분야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34세 이하로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년과 청소년들로, 이들은 각각 200만 원씩 지원금을 받는다.

월드비전은 지난해 12월에도 장성군과 협력해 '가족돌봄 청소년 통합지원사업'을 시작, 16명의 학생에게 5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했다. 2024년 동안 789개 기관과 협력해 2515명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월드비전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군 역시 청년과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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