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지킴이’ 역할 강화, 자살 예방을 위한 교육 진행
의정부시, 생명존중 의식 향상 및 실천 중심 교육 실시
김동근 시장, 시민의 생명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

의정부시, 전 직원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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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이 4월 29일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에 참석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사진=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이 4월 29일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에 참석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사진=의정부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생명지킴이’는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인식하고, 이를 적절한 지원 기관에 연결해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향상시키고,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해 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 소속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전문강사 3명이 진행했으며, ▲자살 위험 신호 인식법 ▲위기 상황 초기 대응법 ▲전문 기관 연계 절차 등 실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청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생명존중의 중요성과 자살예방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웠고,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년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생명존중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 보호는 우리 시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 사회 곳곳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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