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편견 해소와 포용사회 실현 위한 캠페인 진행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으로 시민 참여 이끌어
장애 인식 개선 위한 지속적 프로그램 운영 예정

의정부시, 장애 인식 개선 위한 시민 체험 행사 성료...공감과 실천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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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인식 개선 앞장선 의정부시…시민 참여형 체험행사 성료 / 사진=의정부시
장애 인식 개선 앞장선 의정부시…시민 참여형 체험행사 성료 / 사진=의정부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26일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2025년 장애인 인식 전환 캠페인’을 개최해 시민 300여 명과 함께 포용적 사회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선입견을 줄이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의 삶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지역 내 장애인복지기관의 역할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가 주관했으며, 관내 장애인복지기관 14개소가 참여했다. ▲장애 유형별 퀴즈 ▲점자 체험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체험 ▲수어 및 뉴스포츠 체험 ▲타로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장애 인식 개선 체험 부스, 장애 관련 사진 전시, 시민 참여형 뉴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각 체험 부스는 장애인의 일상적 경험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돼 참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의정부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장애 인식 개선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 인식 개선은 정책 변화뿐 아니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공감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의정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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