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오주진 기자 =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걸)는 따뜻한 봄을 맞아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의 봉사 경험을 함께 나누는 ‘춘향이(春香)의 자원봉사 이야기’ 행사를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춘향이의 자원봉사 이야기’는 봄의 ‘춘(春)’과 향기 ‘향(香)’을 의미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이야기들이 봄 향기처럼 지역사회에 퍼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감동적인 봉사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시민들이 자신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봄철 자원봉사 활동 후 활동 내용(50자 이상)과 사진을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가 제공하는 네이버 폼에 제출하면 되며, 총 30명을 선정해 소정의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정진선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장은 “누군가를 위한 따뜻한 봉사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또 다른 이들에게 봄 같은 따스함을 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