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 도입으로 납부 편의성 강화
압류·공매 등 맞춤형 체납처분으로 자진 납부 유도
상반기 일제 정리 기간 운영해 징수율 더욱 향상 기대

의정부시, 1분기 지방세 체납액 54억원 징수…5년 최고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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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1분기 지방세 체납액 54억 원 징수...최근 5년간 최고 실적 달성 /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1분기 지방세 체납액 54억 원 징수...최근 5년간 최고 실적 달성 / 사진=의정부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5년 1분기 지방세 체납액 54억 원을 징수하며 최근 5년간 동기 대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연간 징수 목표액 76억 원의 약 71%에 해당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이번 성과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체납 안내 서비스 도입, 압류 및 공매 등 적극적인 체납 처분, 그리고 전년도 세무조사 추징 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등 다양한 노력 덕분으로 분석된다.

시는 지난해 시범 운영한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를 올해부터 정식 시행하며 디지털 기반 원스톱 징수 행정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메시지 내 링크를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압류 재산 공매 예고와 행정제재 대상자 사전 안내 등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고액 체납자에 대한 세무조사 추징 부과분도 꾸준히 관리하는 맞춤형 체납 처분을 실시했다.

김정일 징수과장은 “4월부터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징수율 제고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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