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단 41명, 조성 방향 설정부터 식재 활동까지 직접 참여
3개 상징 공간·12개 정원·5개 테마숲, 2030년까지 단계별 완성
매월 정기 회의 통해 시민 의견 반영 및 실질적 조성 작업 진행

의정부시,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 활동 본격화…조성계획 구체화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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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 숲정원 조성계획 논의 본격화 /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 숲정원 조성계획 논의 본격화 / 사진=의정부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8일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의 두 번째 모임을 열고, 숲정원 조성 계획에 대한 자문 회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조성 계획을 보다 구체화하는 작업이 이뤄졌으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추동 숲정원 조성 사업은 3개의 상징 공간과 12개의 정원, 5개의 테마 숲을 연결하는 숲 둘레길로 구성되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완성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 41명은 올해 말까지 조성 방향 설정부터 식재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과정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공원 조성 계획에 관한 설명, 질의응답, 설계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단은 숲길 정비 및 테마 정원 조성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일부 의견은 실제 조성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앞으로 시민참여단은 매월 정기 회의를 통해 조성 계획 수립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추동 숲정원의 관리 및 테마 정원 초화류 식재 등 실질적인 조성 작업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동 숲정원을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가꾸는 참여형 숲정원으로 발전시켜, 걷고 머무르고 싶은 정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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