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지자체 협력 통해 경기북부 혁신 거점 구축
섬유·패션 하이테크 인재 양성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특화 기술개발 기대

의정부시-신한대학교, '경기도 RISE사업' 맞손…지역혁신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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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이 5월 1일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과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이 5월 1일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과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의정부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와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지난 1일,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RISE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에 대한 재정지원 권한을 광역지자체에 넘겨 지역 발전 전략에 부합하는 대학 혁신을 뒷받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교육부로부터 재정적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맞춤형 산업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을 위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의정부시와 신한대학교는 경기북부 지역을 혁신 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은 “섬유와 패션 분야의 하이테크 인재 양성을 통해 경기북부가 섬유 산업의 핵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혁신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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